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나라, 당근마켓정도 되는 ebay Kleineanzeige가 있습니다. 각 지역 카테고리, 물품 카테고리로 검색할 수 있어 사는 지역 인근의 판매자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. 일부 사람들은 필요없는 물건들을 그냥 가져가라고 올려놓기도 하고, 먼 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가져갈 수 없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내 놓기도 합니다. 그 덕에 이런 저런 살림들을 많이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. 최근 프린터 대신 복합기를 한 대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SATURN(독일어로는 자툰이라고 읽습니다. 독일 전자제품 매장입니다.) 한번 가봤는데,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. 물건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사양,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하고 집에와서 ebay Kleineanzeige를 검색해 봤습니다. 흠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