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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년간 블로그를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, 이제서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.
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블로그를 열면서 확 와닿았다.
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독일에 자리를 잡아 가는 이 시기에 대해 여러가지 느낀바도 많았고,
한치 앞이 안보이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텨왔다.
이런 삶의 순간을 어딘가에 기록해 놓지 않는다면 머리 한켠에 자리잡았다가 어느순간 사라질 거 같아
어디엔가 기록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블로그를 열게 되었다.
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, 아직 머리속을 맴돌고만 있어서 당분간은 두서없이 생각 나는 일들을
주절주절 쓰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. (어쩌면, 이 주절주절을 계속 안고 가지고 갈 수도..)
이 블로그를 보게되실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쁠 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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